도 최초·전국 10번째 영구기록물관리기관 승격
시민 삶·마을 이야기까지 통합 기록관리체계 구축
전시·교육·콘텐츠화로 기록문화복지 실현 목표

경기 이천시는 지난 16일부터 경기도 최초의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인 '이천시립기록원'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천시립기록원은 전국에서 10번째로 승격된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 기존 이천시기록관이 공식 승격한 것이다. 이천시립기록원은 시의 공공기록물은 물론, 산하 공공기관과 시민·마을의 민간기록물까지 통합 관리한다. 단순 보존을 넘어 전시, 교육, 출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이 기록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기록관 승격을 위해 영구기록물 탈산처리, 디지털아카이브 구축, 조례 제정 등 단계별 준비를 해왔다. 이번 승격으로 기록보존시설과 관리시스템, 법적 기반을 모두 갖추게 됐다.
앞으로 이천시는 기록원을 중심으로 시민 삶과 지역 정체성이 담긴 기록을 적극 수집·활용하고, 전시와 교육을 통해 기록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과거와 오늘의 기록을 시민과 함께 보존하고,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