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가 '크레디뷰(Crediview)'로 기업 공공입찰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 달 출시한 크레디뷰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기반 기업신용평가플랫폼이다. 조달청 나라장터와 실시간 연계로 기업신용평가등급 조회부터 확인서 신청 및 발급, 조달청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기업 공공입찰 참여 준비를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어 공공조달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춘 '게임 체인저'로 떠올랐다.
크레디뷰는 기업고객 누구나 별도 서류 제출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회원가입과 인증서 등록만으로 30분 이내에 신용평가등급을 산출한다. 기존 수일 이상 소요되던 프로세스를 제거해 빠른 처리를 지원하고 업계 최저 수준 비용으로 부담을 줄여 법인 및 개인사업자 공공조달시장 참여 확대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AI 기술 기반 정밀한 분석 모델을 바탕으로 기업 재무정보, 경영지표, 업종 특성과 같은 방대한 기업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신용등급을 실시간 제공한다. 신용평가 정확성과 실무 활용성을 동시에 갖춰 기존 평가 방식 한계를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어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옥형석 테크핀레이팅스 대표는 “크레디뷰는 신용평가등급확인서 즉시 발급, 당일 제출을 실현해 기업고객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실질적으로 돕는 혁신 플랫폼”이라면서 “기업신용평가 정확성과 국가 조달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