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앰블병원(MBL Hospital) 조명구·선동신 원장이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에 카와이 그랜드피아노와 1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전달식은 최근 순천향대천안병원 회의실에서 이문수 병원장과 조명구·선동신 앰블병원장 등 양측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후원 받은 2700만원 상당의 그랜드피아노를 활용해 새병원 개원일 오후 클래식 음악가들을 초청해 로비에서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3중주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대전 앰블병원은 2012년 '어린이의 고결한 숨결을 지킨다(Make the breath of life)'는 목표로 개원했다. 소아과 전문병원으로 분야별 숙련된 의료진이 어린이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선동신 대전 앰블병원장은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이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라는 마음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명구 대전 앰블병원장도 “이제 병원도 환자 질병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의 정기적 힐링 음악 연주를 통해 환자 마음까지 치료해야 한다는 의미로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문수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병원장은 “새 병원 로비에 잔잔히 흐르는 클래식 선율과 이를 감상하는 환자나 보호자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기부금은 뜻깊은 곳에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충남 천안시 봉명동 기존 병원 바로 옆에 지상 15층, 지하 5층, 1000병상 규모로 조성됐다. 부지면적 4만 5300㎡, 건축면적 13만 6192㎡에 주차용적 1039대, 옥상에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헬리콥터가 이착륙할 수 있는 헬리패드도 갖추고 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