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공공 SaaS 컨퍼런스' 22일 개최…공공 SaaS 핵심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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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분야 서비스형소 프트웨어(SaaS)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요 공공 도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2025 공공 SaaS 도입 성공전략 컨퍼런스'가 오는 2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E(3층)에서 열린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요 공공 분야별 SaaS 도입 과정부터 효과까지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어 공공 내 SaaS 도입을 검토·준비하거나 공공 사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지난해 첫 개최한 공공 SaaS 도입 성공전략 컨퍼런스는 3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여하는 등 공공 SaaS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올해도 공공 주요 사례를 심도있게 공유, 공공 SaaS 관련 핵심 정보를 전할 계획이다.

넥스트비즈는 공공기관 통합교육 플랫폼 '올리사이트' 도입 사례를 공유한다. 올리사이트는 웹사이트와 실무 중심 디지털 관리 기능을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한다.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웹사이트나 관리 페이지 등을 쉽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공 기관을 비롯해 교육기관 등 주요 공공에서 도입한 사례를 자세히 전한다.

케이엘큐브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어 번역 서비스 '핸드사인톡톡'을 소개한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디바이스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웹브라우저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신청한 기관이 국어문을 등록하면 3D아바타가 수어로 서비스하는 영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도서관 등 도입 사례를 공유한다.

메타빌드는 AI기반 민원행정 통합지원 서비스 '싱크트리'를 보여준다. 이 서비스는 민원행정 업무를 자동화해 관련 법령, 내뷰, 판례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민원 유형에 맞춤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응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에서 실제 어떻게 사용하는지 사례를 전한다.

아이디어 정보기술은 건설 라이프 사이클을 반영한 SaaS 기반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SaaS 플랫폼 내에서 건설산업 단계별 필요한 업무 솔루션을 목적에 맞게 취사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솔루션 간 데이터가 연계돼 건설유관기업은 데이터를 축적하고 가공, 관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하이퍼테크 등 다양한 분야 SaaS 기업들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발표하고, 전시 부스를 통한 체험 기회 및 상담을 제공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관계자는 “공공 SaaS 관련 추진중이거나 앞으로 시행 예정인 여러 정책도 공유할 것”이라면서 “내년 예산안 마련 시기를 앞두고 SaaS 도입을 고민하는 공공, 지자체 등 다양한 곳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자신문 홈페이지 내 '컨퍼런스(Conference) 페이지 - 전자신문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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