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 경영진이 잇따른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 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회사는 앞으로도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네오위즈는 3월 26일과 4월 29~30일에 걸쳐 주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
김승철 공동대표이사는 지난 3월 26일 자사주 3236주를 매입했다. 이후 4월 29일에는 배태근 공동대표이사가 2000주, 이기원 사내이사가 2843주, 박성준 사내이사가 3010주를 각각 취득했다. 이어 4월 30일에는 이완수 사내이사가 128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30일 종가 2만 335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총액은 약 2억 8886만원 규모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이 주주와 시장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 경영을 지속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