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는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에코웨일'을 론칭하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코웨일 브랜드명에는 남김 없는 일상으로 지속 가능한 내일을 꿈꾸는 쿠쿠의 철학을 담았다.
쿠쿠는 2020년 처음으로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인 뒤 2021~2024년까지 연평균 52%씩 꾸준히 성장했다. 특히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07% 성장했다.

신제품은 강력한 건조통을 적용해 처리 가능한 음식물 범위를 확대했다. 특수 블레이드와 커팅 브라켓을 장착해 생선뼈, 갑각류 껍데기, 닭 뼈 등의 단단한 음식물도 처리 가능하다.
처리 공정 시간도 1시간으로 줄였다. 음식물의 수분을 최대 99%까지 제거하는 기술로 음식물 부피를 95% 이상 줄일 수 있다.
제품은 950g 고용량 활성탄 4종 복합탈취필터를 적용해 냄새를 4단계로 분류하는 형식으로 냄새를 처리한다. 또, 표준·강력·쾌속·세척 등 4가지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콰트로 설정 모드'도 선보인다. 중간에 추가 발생한 음식물을 투입할 수 있는 기능, 음식물을 최대 7일까지 모아서 한 번에 처리하는 보관 기능도 탑재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