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이 아티스트 라인업 확정과 함께, K팝 팬페스트 'KCON LA 2025'의 준비를 본격화 한다.
29일 CJ ENM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오는 8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릴 'KCON LA 2025'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KCON LA 2025'에는 총 11팀이 선다.
우선 세븐틴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의 첫 KCON 출격과 함께, 데뷔 5주년의 '크래비티', 2회차 도쿄돔 공연을 비롯한 월드투어 행보를 매듭지은 'JO1(제이오원)', 미니8집 'DUH!' 컴백을 앞둔 독보적 퍼포먼스의 '피원하모니(P1Harmony)', 최근 미국 정식데뷔와 함께 '빌보드 200' 28위 기염을 토한 '제로베이스원' 등 보이그룹의 출연이 확정돼 관심을 끈다.
또 '레블 하트', '애티튜드(ATTITUDE)' 등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로 음방 15관왕에 오른 MZ워너비 '아이브', 세번째 싱글 'EXTREME DIAMOND' 발매를 앞두고 있는 'IS:SUE(이슈)', 첫 싱글 'SIGN'으로 음방2관왕은 물론 한·일 음원차트 최정상을 기록중인 'izna(이즈나)', 12개 지역 20회 규모의 팬 콘서트 투어와 K팝 걸그룹 최초 타이베이 돔 시구 등 글로벌 활약중인 'NMIXX(엔믹스)' 등 대세 걸그룹들의 소통 또한 예고된다.

여기에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로 음원차트 상위권 질주중인 싱어송라이터 '로이킴', 남다른 실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세대초월 사랑을 받고 있는 '이영지' 등 솔로가수들 또한 가세한다.
CJ ENM은 이러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KLOVER'S CLUB FAIR'를 테마로 한 새로운 KCON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벤션 부스 개념을 벗어나 클럽 페어 분위기로 꾸며지는 '페스티벌 그라운드(FESTIVAL GROUNDS)',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 스테이지(X STAGE)',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시간대별로 찾아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스테이지(ARTIST STAGE)' 등 다양한 무대구성과 함께 여러 팬덤토크 일정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KCON LA 2025'는 오는 8월1~3일(현지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