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기술 발전에 의한 새로운 디지털 시대로의 발 빠른 변화에 발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가 D+AX 도입 및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기업과 관련 솔루션 및 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연결하는 '산업맞춤형 혁신바우처 사업' 컨소시엄 모집을 시작한다.
해당 사업은 DX 수요기업에게 공급기업이 AI기반의 DX(D+AX)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의 D+AX 역량을 내재화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D+AX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공급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수요기업은 자사의 특성과 필요에 최적화된 D+AX 추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2025년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병태) 컨소시엄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28개 내외의 '전국 컨소시엄', 8개 내외의 '울산 컨소시엄' 전체 36개 컨소시엄에 바우처를 컨소시엄 당 최대 5,80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바우처를 통해 수요기업은 공급기업으로부터 심층 컨설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PoC(Proof of Concept) 구축 지원 등 실질적인 D+AX 도입 및 활용 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컨소시엄 참여기관인 울산과학기술원이 자문을 제공하여 수요기업뿐만 아니라 공급기업 역량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할 수 있으며, 최종 컨소시엄 선정은 서류 및 발표 평가과정을 거쳐 6월 초에 확정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병태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D+AX 추진을 위한 역량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여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