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는 탄소 배출량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제품 탄소발자국 방법론'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인증은 TUV 라인란드가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정량적으로 산출하는 체계와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수여하는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데이터 수집 및 계산, 영향 평가 방법 등 필수 기준을 포함하는 동시에, 디스플레이에 최적화한 자체 정보기술(IT) 평가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별도 추가 정보 없이 제품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기존 제품 개발 시스템과 연동해 탄소발자국 수치를 손쉽게 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