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한국경제와 중소기업,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에 관한 현안 과제' 세미나 개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경제와 중소기업,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에 관한 현안 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권혁남 회장과 김경만 상근부회장을 비롯 지도사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경영지도사법' 개정을 통한 법정단체 명문화 △지도사 양성과정 자격요건 완화를 통한 청년 유입 확대 △지도사회의 교육 및 양성 인프라의 지속 활용 방안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된다.

권혁남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장은 “경영·기술지도사법 개정을 통해 법정단체 지위를 명확히 하고,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예산 및 지도법인 설립요건 완화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ESG 경영, AI 기반 컨설팅 등 미래형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격요건 규제를 완화해 청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세대 간 균형을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에 관한 법률' 제38조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국가자격사인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로 구성됐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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