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보안 솔루션 업체인 모코엠시스(대표 김인수, 윤영호)가 22일 국방부(지능정보화정책관실)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한 'ICT 신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에 참가해 첨단 문서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민간기업, 대학 및 연구소가 군 관계자들에게 국방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혁신적 ICT 기술을 제안하는 자리다. 인공지능(AI), 드론, 사이버보안 등 첨단 분야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 방안이 중점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 모코엠시스는 자사의 주력 솔루션인 'Mpower Ezis-C(문서중앙화)'를 소개하며 군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솔루션은 △웹 UI, 전용프로그램, 윈도우 탐색기 등 다양한 접근 방식 제공 △국정원 검증필 암호화 모듈(MocoCrypto V5.0) 탑재 △보안을 고려한 협업 환경 제공 △AI 기반 문서보안 기술 등 뛰어난 기능들을 제공한다.
특히 주목을 받은 'Mpower Capsule(위수탁 문서보안 솔루션)'은 군과 방산기업 및 연구기관 간 필수적인 문서 교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유출 위험을 획기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Mpower Capsule'은 △위수탁업체와 주고받는 문서의 철저한 보안관리 △문서의 제3자 전파 원천 차단 △문서의 생성-수정-파기 전 과정 라이프사이클 관리 등을 통해 보안 강화와 업무 효율성 증대를 동시에 이뤄냈다.
진충열 보안사업 총괄 부사장은 “Mpower 보안솔루션은 군과 방산기업의 엄격한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실사용자들이 업무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안환경에 맞게 최적의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