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씨어스테크놀로지, ACK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의 전병상 확산 및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인 씽크를 병원 EMR과 연동해 의료진들의 환자 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병원 운영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ACK는 씽크를 통해 측정되는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EMR과 자동 연동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사후 관리를 전담한다. ACK는 전국 3차 병원 85% 이상에 EMR 인터페이스를 구축한 의료 솔루션 전문 IT기업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씽크 웨어러블 디바이스로부터 수집되는 다양한 생체신호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플랫폼에서 처리하고 병원 EMR 시스템에 실시간 통합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적 의지의 표현”이라며 “씽크를 시작으로 병상 모니터링부터 의료 데이터 연동까지 의료진들의 환자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