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레코리아(이하 밀레)가 광주 지역 프리미엄 아파트 상무센트럴자이 빌트인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903가구에 2460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공급했다.
밀레가 국내 프리미엄 아파트 빌트인 시장에 진출한 이후 세대 규모와 제품 숫자에서 최다 규모다.
밀레가 공급한 제품은 △빌트인 식기세척기 △밀레 인덕션 △빌트인 오븐 △마스터쿨 냉장고와 냉동고 및 냉장고 등이다.
밀레는 다른 경쟁 가전 브랜드보다 30% 이상 비싸다는 단점을 상쇄하기 위해 생산 종료 이후 20년까지 부품을 보유해 수리를 지원하는 '20년 품질 보증'과 '126년된 독일 가전 브랜드'라는 점을 앞세웠다.

앞서 밀레는 2017년 잠실 월드타워 220세대에 빌트인 가전 1020대, 2019년 한남 나인원 341세대에 1360대, 제주 매리어트 72세대에 360대 가전을 공급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삼성동 아이파크 및 서초동 부띠크모나코,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한남동 나인원,개포 8단지 디에이치, 설해원 리조트 등에도 빌트인 가전을 공급했다.
밀레는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고급 주거 단지와 리조트에 맞춤형 빌트인 가전을 공급하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