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는 지난 19일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플로깅(Plogging)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및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위한 본교의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플로깅 활동은 인천 지역 해변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회원기관인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천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들은 인천 해변에서의 정기적인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비롯해 지역 아동센터 및 복지기관과 연계한 교육 멘토링 '글로벌 커리어 캠프',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하는 'K-SDGs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노블 가브리엘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학생은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해변 복원에 힘을 모은 것이 제게는 정말 뜻 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슈아 박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대표는 “올해도 본교 학생과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의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들을 통해 본교가 지향하는 '더욱 정의롭고 번영하는 사회' 교육 이념의 실천과 사회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은 기자 eve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