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바이오 창업자 대상 벤처스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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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가 오는 6월 9일부터 한 달간 미래의학연구재단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예비 창업자·초기 스타트업 대상 교육 프로그램 'FMI X JNPMEDI Partners 바이오텍 벤처스쿨'을 운영한다.(사진=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가 오는 6월 9일부터 한 달간 미래의학연구재단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예비 창업자·초기 스타트업 대상 교육 프로그램 'FMI X JNPMEDI Partners 바이오텍 벤처스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벤처스쿨은 바이오 창업 생태계에서 간과되는 투자 흐름과 자금 유치 전략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현직 벤처캐피털(VC) 심사역의 시각과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자의 실제 경험으로 창업자가 투자자 관점에서 사업을 재정비하고,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세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다. 1회차와 마지막 회차는 각각 서울대병원 윤덕병홀과 제이앤피메디 본사에서 대면으로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기업 관계자다. 최대 20개 기업 선발 예정으로, 기업당 참가비는 70만원이다. 수료자 중 최우수 졸업자에게는 최대 1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김정은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수석심사역은 “이번 벤처스쿨은 기술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을 투자자 시각에서 풀어보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면서 “사업 본질과 자금 전략을 명확히 하고 싶은 창업자에게 구체적인 실행 프레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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