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레메디, 혁신형 영상진단 의료기기 공동개발 MOU

첨단영상진단 및 암치료 분야 혁신형 의료기기 개발 협력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가 최근 의료용 포터블엑스레이 전문기업 레메디(대표 박영일)와 첨단 영상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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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왼쪽)과 박영일 레메디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레메디는 의료용 포터블 엑스레이 전문기업이다. 휴대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최첨단 X선 촬영 장비인 'REMEDI REMEX KA6'가 대표 제품이다. 폐렴·폐결핵·폐암 등 흉부 질환 진단에 적합하며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해 별도 차폐 공간 없이도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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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의 휴대용 X선 촬영 장비 'REMEDI REMEX KA6'[출처 레메디 홈페이지]

양 기관은 보유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 연구 인력 및 현장실습 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산·학 네트워크 구축·홍보,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기 산업 기반 확충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의 교두보 역할, 레메디는 현장 중심의 기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결국 사람에 달려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전문가 양성과 현장 밀착형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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