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경인여대는 본교 간호학과 동아리 'AI널리널싱'이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의 혁신사업 중 하나인 '봉사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추진했다.
동아리는 '효드림특공대'를 조직하고, 계양구 관내 노인정을 방문해 간호학과 전공의 특성을 살려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한다.

더불어 키오스크 사용이 낯선 어르신들을 위해 일대일 맞춤형 실습과 안내를 제공하는 등 생활 속 전자기기 사용법 교육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감 해소와 일상생활의 자립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효드림특공대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지역 노인정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실 사회공헌센터장은 “AI널리널싱 동아리의 활동은 전공을 기반으로 한 전문적이고 실천적인 봉사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은 기자 eve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