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o가 차세대 웹3 생태계를 위한 AI 에이전트 운영체제 'SpoonOS'를 공식 출시했다. SpoonOS는 다양한 AI 에이전트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범용 에이전틱(agentic) OS(운영체제)로 Neo 생태계와 긴밀하게 연동되어 AI 중심의 웹3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와 함께 Neo는 커뮤니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0만 달러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해커톤, 개발자 지원, 커뮤니티 빌딩 및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SpoonOS 기반의 에이전트 서비스 확산을 촉진할 계획이다.
SpoonOS는 Neo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툴킷과 통합형 운영체제 구조를 제공해 개발자들이 쉽게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요 기능으로는 온체인 및 오프체인 데이터를 아우르는 데이터 계층, 신뢰 실행 환경(TEE) 기반의 보안 처리, AI 에이전트 간 협업을 위한 상호 운용 프로토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에이전트 간의 협력 및 진화를 지원하는 AI Interoperability Protocol도 포함되어 있어, SpoonOS는 단일 시스템을 넘어 '에이전트 네트워크' 전반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다중 에이전트가 함께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Sentient Network(지각 있는 네트워크) 구성도 가능하다.
Neo는 지난해 이더리움 호환 사이드체인 'Neo X'를 출시하며 확장성과 개발 친화성을 높여왔으며, 최근에는 Inflectiv과의 파트너십, AI 에이전트 게임 'Matrix' 출시, Neo X 해커톤 내 AI 트랙 운영 등 AI와의 결합에도 집중하고 있다. SpoonOS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Neo의 AI 중심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잡고 있다.
다홍페이(Da Hongfei) Neo 창립자는 “AI와 웹3의 융합은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강력한 트렌드”라며 “SpoonOS는 Neo의 비전인 스마트 이코노미를 한 단계 진화시켜 지각 있는 경제(Sentient Economy)로 확장하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SpoonOS는 AI 에이전트 중심의 웹3 생태계를 위한 범용 운영체제(OS)다. 직관적인 개발 툴킷과 안전한 데이터 환경을 바탕으로 차세대 웹3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에이전틱 인프라를 제공한다.
Neo는 2014년 설립된 오픈소스 기반 커뮤니티 중심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자산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를 실현하며 스마트 이코노미 구현을 목표로 한다. Neo는 세계에서 가장 친개발자적인 블록체인을 지향하며, Python, JavaScript 등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개발 도구에 대한 호환성을 제공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Neo는 탈중앙화 저장소, 오라클, 도메인 네임 서비스 등 기본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통합 제공하며, 풀스택 DApp 개발을 위한 기능을 지원한다. Neo의 사이드체인인 Neo X는 이더리움과 완전 호환되는 고성능 네트워크로, MEV 저항성과 dBFT 합의 알고리즘, 래핑된 트랜잭션(enveloped transaction) 구조를 통해 크로스체인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