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5]그린텔 '지능형 전천후 영상개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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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텔 지능형 전천후 영상개선기 (사진=그린텔)

그린텔(대표 정부영)은 악천후 상황에서 영상 선명도를 올려주는 지능형 전천후 영상개선기를 소개한다.

지능형 전천후 영상개선기는 CCTV, 열화상카메라, 선박에 장착된 카메라 등 다양한 감시카메라의 영상들이 안개, 미세먼지 등 악천후 상황에서 흐려졌을 때 이를 선명하게 개선하는 장비다. 특히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카메라 영상 품질이 저하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또 UAV, 드론, 무인선박 등 무인이동체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전천후 운항 및 경계 감시를 위해서도 영상개선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린텔 지능형 전천후 영상개선기는 '지능형 자동 모드'를 통해 장비가 자동으로 기상상태를 파악하고 최적의 영상개선을 지원한다.

설치와 운용도 비교적 간편하다. 기존 영상감시 시스템의 교체나 폐기 없이, 관제실의 영상 서버와 모니터 사이에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그린텔의 영상개선기는 영상감시시스템이 운용되고 있는 모든 곳에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는 육군 전방 DMZ의 24시간 철책 감시 시스템, 공군 전투비행단 기지 경계 시스템, 해양경찰청의 감시 순찰선박 등에서 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도시관리공사, 지방시설관리공단, 지방항만공사, 지방교육지원청, 서울상수도사업본부 등 여러 지자체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해외 시장에 대한 진출도 활발하다. 현재 일본, 쿠웨이트, 동남아(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등), 페루, 미국, 스페인 등으로 공급이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베트남 항만청 VTS에 제품을 설치하여 선박의 안전 운항을 지원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두바이 경찰청 UASC와 기술 검증(PoC) 시험을 마쳤다.

정부영 그린텔 대표는 “올해 북미 및 유럽 시장을 목표로 더욱 시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면서 “AI 기술 혁신과 세계 시장 확장을 통해 국내외 안전하고 스마트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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