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5]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5 월드IT쇼'에 청년창업사관학교 ICT분야 졸업기업 20개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 교육 및 멘토링, 투자유치 등 창업의 모든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 지원한다.

△IoT 무선전자정보인식 통신기기(에이펄스테크놀리지) △텍스트 투 3D 기술(한국딥러닝) △AIoT를 활용한 산업용 고정밀 메카트로닉 시스템 솔루션(모컨) △기업 데이터 인텔리전스 시스템 'DARVIS'(디피니트) △방역로봇 클리보(어드밴스솔루션) △비전 AI기반 노지자율주행 로봇 '일로'(모빌에이트) △SaaS기반 도시정비 행정 통합관리 플랫폼 '우리가'(이제이이엠컴퍼니) △인터렉션 시뮬레이션 3D 입체 매뉴얼 서비스(브로큰에그) △클라우드 기반 고객 의견 관리 및 분석 솔루션 '싱클리'(딥블루닷) △스마트트리 인벤토리 솔루션(세이브트리)

△AI기술 활용 실시간 조직 생산성 향상 솔루션 '티키타카' (리버스마운틴) △무장애 도시 환경 구축 솔루션 (협동조합 작은시선) △글로벌 AI 텍스타일 디자인 웹플랫폼(텍스타일 디자인뱅크) △고급 AI 모델 압축 솔루션(클리카) △커스텀 AI모델(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 △에이드팜 스마트팜(에이드팩토리) △무선 보청 송신기 지니소리(유위컴) △초개인화 AI에이전트 '캔디'(사각) △디지털 명함으로 시작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커넥트'(위티브) △저작권통합 AI음악콘텐츠플랫폼 '직퍼'(케이저) 등 20개사의 서비스와 제품이 올해 참여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3월 경기도 안산에 본교 개교를 시작으로 현재 15년차에 접어들었다. 올해는 청년 창업가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8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글로벌형 5개소, 지역 특화형 7개소, 투자형 6개소로 개편해 운영 중이다.

특히 월드IT쇼에는 2013년 처음 참가한 이래 매년 청년창업사관학교 공동관 형태로 참가하고 있다. 선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현장 바이어 응대, 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통해 성과를 제고하고 있다. 선발 경쟁률이 치열했던 만큼 올해 역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ICT 스타트업들이 많이 참가했다.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후속 연계지원 사업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후 연계지원을 받은 기업의 5년차 생존율은 86.7%이다. 일반 창업기업의 생존율 57.2% 대비 29.5%p 생존률이 높다.

중진공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인 '2025 월드IT쇼'를 통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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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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