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용 인공지능(AI) 기업 무하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이다. 기업이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의 최대 80%를 정부와 서비스 공급기업이 함께 지원한다. 수요 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총 수요기업 규모는 252개사다.
무하유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AI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AI 서류 검토 서비스 '프리즘', AI 역량검사 및 면접 서비스 '몬스터', 생성형 AI 탐지 서비스 'GPT킬러' 등 자사의 대표 솔루션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리즘과 몬스터는 채용 업무를 효율화해 인재 채용을 돕는 AI 채용 솔루션이다. 스타트업부터 공공기관, 대기업까지, 600개 이상의 기업에서 활발하게 활용 중이다.
GPT킬러는 생성형 AI가 작성한 문장을 탐지하는 디텍트 AI 서비스로, AI가 문단 단위로 문서를 쪼갠 후 생성형 AI 작성 여부 확률을 분석한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6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무하유의 AI 기술력과 서비스의 실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AI 기술을 접하고 디지털 전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