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8개 대학이 WIS 2025에서 인공지능(AI) 플랫폼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경남대는 '제조 AI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제조 서비스·드론'을 전시한다. 경남대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은 지난 1년간 수행했던 9개의 세부연구과제와 창의자율과제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도출 지능제어형 리드프레임 에칭 공정을 이상 탐지 알고리즘, 거대언어모델(LLM)에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 대응 솔루션과 외벽건물 청소드론 시스템도 소개한다.
동의대는 AI 스마트 항만·물류 AI 제조·로봇, AI 스마트시티 분야 지능화 혁신 융합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해 AI 스마트항만·물류산업, AI 제조·로봇산업, AI 스마트시티 산업 등 주요 3개 산업 분야에서 12개 AI 지능화 혁신 산학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배재대는 AI 기반 멘탈케어 서비스 '심스페이스'를 알린다. 심스페이스는 학생들의 감정 인식과 사회정서 학습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는 산학협력 기반의 공유 플랫폼으로 연구와 기업 협력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하대는 AI 기반 실시간 운동 자세 평가 및 피드백 시스템을 제안한다. 이 시스템은 카메라와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운동 자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평가한다. 개인 맞춤형 퍼스널트레이너(PT) 기기로도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다.

전남대는 광주광역시 전략산업인 모빌리티, 에너지, 헬스케어·의료, 문화콘텐츠·예술, 생산·제조·관리 5대 분야에서 AI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연구 우수 성과를 전시한다. CES 2025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생체인증 솔루션과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미세 전자기계 시스템(MEMS) 기술 기반 수소센서도 함께 공개한다.
전북대는 전북특별자치도 산업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지능화 혁신연구를 전시한다. AI·로봇기술과 첨단소재, ICT·소프트웨어(SW)를 융합해 농생명, 모빌리티, 환경 등 다양한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분야별 세부 과제로 스마트 농업, 자율주행 특장차, 실시간 환경 센서, 스마트 팩토리 등 현장 맞춤형 솔루션 개발과 지역·산업 연계 실증·사업화를 병행할 계획을 알린다.
중앙대는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에너지 시티 내 다양한 인프라 기술을 소개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 에너지시티 설계와 진행을 위해 에너지 기반 각종 자료를 모집·분석하고 비즈모델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들이다. 에너지 거래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시티를 구축, 각종 에너지 기반의 자료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등을 선보인다.
호서대는 AI 기반 스마트 해양·산업 모니터링 및 예지보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AI·빅데이터·5G+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다. 구체적으로 △수중 통신 및 위치 추적 시스템 △해양 AI 영상 분석 △반도체 장비 고장 예측 △스마트 물류 최적화 △제조 데이터 분석 △액화수소 드론 등 다양한 기술을 공개한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