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중심 교육 통해 사업계획서 보완 지원
전문가 5인 멘토링으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노충식)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4월 10~11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서류평가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업 역량 강화 과정으로 실전 중심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서 고도화와 시장 검증을 집중 지원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창업기초 교육 △오프닝 구성, 스토리텔링 등 IR 피칭 전략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AC, VC 등 창업 분야 실전 전문가 5인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사업 아이템 시장성 분석과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에 도움을 줬다.
한 참가자는 “멘토링을 통해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발견하고 실질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보완할 수 있었다”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에 자신감을 얻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오는 24일부터 양일간 발표평가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27명을 선발한다. 이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화 자금, 멘토링, 경영 자문,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예비창업자가 실패 없이 창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