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경기도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전국 10개 자동차 특성화 대학 110명을 대상으로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제18기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및 채용 안내 워크숍'을 개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자동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국내 자동차 대학과 2014년 시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총 2417명 대학생에게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전달했다.
워크숍은 대학생에게 실질적인 직무체험 및 커리어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6개 공식 딜러사의 현직 테크니션과의 그룹 멘토링 △공식 딜러사 인사담당자의 채용 안내 △AMG 스피드웨이 드라이빙 체험 △글로벌 '리더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리더와의 대화' 프로그램에는 톨스텐 슈트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이 참여해 글로벌 리더의 경영철학을 들려주고 대학생의 커리어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최성식 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는 “미래 진로에 고민이 많은 졸업반 학생에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딜러사 전문가의 실질적인 조언과 멘토링은 매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국내 자동차 업계 발전과 대학생의 성공적 사회 진출을 위해 산학이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우수한 국내 자동차 대학에서 교육과정에 이어,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에게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사회에 진출한 선배를 통해 생생하게 만나 볼 수 있도록 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