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본격 착수…미래교통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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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10일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새만금형 미래도시 구상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새만금권역 여건 분석과 추진 전략, 스마트 서비스 발굴 등이 포함된다.

새만금청은 특히 새만금과 익산역 등 광역 교통거점 간 연계를 위한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을 검토한다. 수변도시와 산업단지 내 이동 편의를 위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국토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 '드림팀'이 자문에 참여해 CF100 시범단지 등 미래 전략과 연계한 교통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스마트 도시계획을 통해 새만금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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