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년 업력의 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지난 3일 '제16기 기보벤처캠프 킥오프데이'를 개최하며 '제16회 기보벤처캠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개시를 알렸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혁신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같은 민간 엑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날 킥오프데이에는 기술보증기금,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제16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보 지원제도와, 프로그램 지원 일정 등을 설명하고, 초기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기관과 운영사, 참여기업이 진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함께할 제16기 기보벤처캠프 선정기업은 총 15개사로 △뉴럴디 △디멘션워커 △디엑스젠코리아 △비앤씨 △비포메스 △셀리즈 △스쿱 △에버웨이브 △웨어콤 △지씨 △초이스랩 △코스모크 △프래비티 △AIRC △엠제이옵토텍이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향후 3개월간 기보벤처캠프를 통해서 △컨설팅/멘토링, 교육, 네트워크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직접투자, 연계투자를 위한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 운영 등 투자유치를 지원하여 참여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종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기술보증기금은 기보벤처캠프 수료기업에 보증·투자 등 금융서비스와 R&D지원·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혁신스타트업이 성공 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의 배순구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불황속 스타트업의 생존을 위한 동반성장 파트너쉽이 중요함에 따라 제16기 기보벤처캠프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지원과 투자 연계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