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아기상어 웹툰 '문샤크', 에이블리 이용자가 뽑은 인기 웹툰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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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샤크: 상어가 스타성을 타고남

더핑크퐁컴퍼니는 웹툰 '문샤크: 상어가 스타성을 타고남(이하 '문샤크')'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문샤크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핑크퐁 아기상어' 세계관에서 출발한 스핀오프 웹툰 지식재산(IP)이다. 3월 개최된 에이블리 웹툰 위크에서 최다 추천작으로 꼽히며 인기 웹툰 1위에 올랐다. 에이블리는 월 98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스타일 커머스 1위 플랫폼이다. 지난해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출시하며 콘텐츠 및 소통 공간을 갖춘 스타일 포털로 자리 잡은 바 있다.

문샤크는 수륙양용 로맨스 판타지 장르로 지상의 K팝 아이돌에게 첫눈에 반한 해저 왕국의 상어 공주 '시드'가 육지로 나와 얼떨결에 셀럽으로 데뷔하면서 겪는 성장기를 그린다. 웹소설 '문샤크: 그 공주가 데뷔하는 법'에 기반한 노블 코믹스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엠스토리허브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완성도 높은 작화와 캐릭터 디자인, 흥미진진한 전개로 공개 직후 네이버 시리즈 실시간 랭킹 TOP10, 카카오페이지 79만 7000뷰를 기록했다.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까지 진출하며 1020세대 여성 독자를 중심으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문샤크 흥행에 힘입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웹툰 세계관과 팬덤을 확장할 방침이다. YG PLUS와의 배급 협업을 토대로 문샤크 등장인물들의 오디션 무대를 담은 신규 뮤직비디오 'Under the Spotlight'를 4월 26일 발표한다. 이외에도 '대만 일러스트레이션 페어'를 비롯한 글로벌 행사에 참여해, 각종 굿즈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샤크 콘텐츠 배급 채널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팬들이 더욱 몰입감 있게 웹툰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2차 IP 확장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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