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총장 고창섭)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25년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전공의들이 기초의학, 자연과학, 공학 분야 등 연계전공을 통해 융·복합 의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석·박사 과정을 지원한다.
충북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비 지원과 함께 △공통과정 온라인 강의 제작 △전공의 및 의대생 대상 인재 확보 플랫폼 구축 △심포지엄 및 성과교류회 개최 등을 추진해 양성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대는 앞서 2020년, 2023년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선정을 통해 현재까지 전공의 총 10명을 선발, 6명의 의사과학자(박사 1명, 석사 5명)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신규로 2명의 전공의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앞으로 도내 의사과학자 배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충북대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