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기기 제조기업 포유디지탈(대표 최우식)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5'에 참가해 테이블오더 전용 제품군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테이블오더 전용 태블릿 'B101 패키지'를 중심으로, 탈착형 배터리와 일체형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새롭게 추가된 블랙 색상 모델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식으로 론칭되며,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에 어울리는 선택지를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포유디지탈은 태블릿 제조사로서 직접 설계·생산한 디지털기기를 기반으로 테이블오더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다. 제품의 안정성과 하드웨어 품질은 물론, 신속한 AS 대응 체계까지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기와 주변 장비를 결합한 패키지와 렌털 상품을 함께 운영하며,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유지보수 편의성을 높여 외식업 및 프랜차이즈 업계 고객층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 최적화된 제품 설계 역시 포유디지탈 강점이다. 자체 개발한 일체형 구조와 탈착형 배터리 시스템은 설치 시간을 줄이고, 고정성과 내구성을 높여 매장 운영에 안정성을 더한다. 전국 단위 AS 체계를 기반으로, 매장 수가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도 빠른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제품 경쟁력은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매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렌털 운영을 통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하드웨어 설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제조사에서 일괄 제공하기 때문에 기술 인프라에 대한 부담 없이 디지털 전환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포유디지탈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요식업 현장의 운영 효율과 고객 만족을 모두 고려한 테이블오더 제품군 경쟁력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직접 상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비 창업자 및 프랜차이즈 본부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접점을 확대하고,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안도 함께 진행한다.
포유디지탈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단순 기기 전시를 넘어, 실제 매장 환경에서 테이블오더 기기가 어떻게 작동하고 운영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테이블오더 시장에서도 제조사다운 제품력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포유디지탈은 B101 테이블오더 제품의 디자인 특허를 확보하고, 전국 권역별 지사를 통한 AS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기기 기반 B2B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