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제11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19+' 개최…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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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참여자가 막걸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25일 '꽃'을 주제로 성인 관람객들을 위한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19+'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는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19+'는 성인만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국립광주과학관만의 특별한 과학문화행사다. 과학관은 아이들만을 위한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며 지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꽃피는 봄이오면'이라는 부제로 봄꽃 음악 콘서트(밴드 '화려')와 함께하는 '플라워 다이닝', 이영하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허재무 진행자가 함께하는 '우리의 삶과 닮은 봄꽃 이야기' 토크 콘서트, 전문가와 함께 아름다운 나만의 꽃다발을 만들어보는 '플라워 클래스', 꽃차에 대해 알아보고 시음도 해볼 수 있는 '꽃차 소믈리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별이벤트로 참여자 중 베스트 드레서와 행사 중 꽃과 함께 촬영한 멋진 사진을 선정해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수민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지난 10회의 사이언스나이트 페스티벌 19+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더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참여 신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90명까지 예약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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