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는 11일까지 의료정보기술(IT) 콘퍼런스 HIMSS 유럽 2025 한국관 전시에 참가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국내 우수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의 글로벌 홍보와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자 2018년부터 HIMSS 유럽에 한국관을 조성했다. 선정된 기관에는 한국관 내 제품·서비스 홍보 부스, 비즈니스 상담 공간, 컨퍼런스 등록권 등을 제공한다.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기술·서비스 보유 기업·의료기관이면 지원할 수 있다.
올해 HIMSS 유럽은 '겉핥기에서 벗어나, 시급한 현안에 대한 깊이있는 탐구'를 주제로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산진 누리집에서 사업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연미영 보산진 디지털헬스기획팀장은 “이번 행사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기관이 신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협력 네트워크가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