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코리아가 부산, 울산·경남, 제주 지역 차량 판매와 고객 서비스를 위한 공식 딜러사 3곳을 선정했다.
부산 지역은 클라쎄오토, 울산·경남 지역은 지엔비오토모빌, 제주 지역은 지오하우스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새로운 딜러사를 통해 부산, 경남, 제주 지역 고객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3일 부산 해운대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신규 서비스센터와 전시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딜러사 3곳은 그간 축적한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확장된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을 만날 계획이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클라쎄오토는 해운대 서비스센터를 열고 부산 지역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대구와 포항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엔비오토모빌은 울산과 경남 지역까지 영역을 넓힌다.
광주와 전주, 순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오하우스는 제주 지역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여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해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폭스바겐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고객 신뢰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현재 전국 22개 전시장과 26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