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공과대학은 최주선 삼성SDI 사장 등 4명을 2025년도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상은 산업 기술 발전에 지대하게 공헌하거나 큰 학문적 성취를 이뤄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서울 공대 동문에게 수여한다. 1993년부터 32회에 걸쳐 총 117명이 수상했다.
최주선 사장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를 거치며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을 이끄는 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첨단 기술 대중화를 통해 국내 이차전지 분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공대는 전했다.
이동욱 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안현 SK하이닉스 개발 총괄 사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도 함께 선정됐다.
이동욱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HD현대인프라코어에서 건설기계 분야의 기술 상용화를 주도했고 국내 건설기계 분야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 총괄 사장은 인공지능용 토털 메모리 솔루션 제품 개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 등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포스코그룹에서 30여년간 철강, 이차전지 등 소재산업 발전을 이끌었으며 한국철강협회 회장과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을 맡아 한국 제조업 및 공학 발전에 기여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