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트아동복지회는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운용)이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장애인의 날 기념 취약계층 장애인의 정서지원을 위한 기념물품 및 여가활동 지원'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2015년부터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중단되기 전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나들이와 선물 꾸러미 지원을 이어온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부터 그동안 중단되었던 나들이와 식사 제공 등의 장애인 대면 지원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140만원으로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대중적 접근이 편리하고 후원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와 함께 생필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황운용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장은 “10년 전 장애인의 날 기념 나들이를 추억하며 저희 복지관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장애인들에게 행복하고 의미있는 하루를 선물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년 장애인의 날 후원금 지원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달서구 본리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거나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함에 직접 참여하면 된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가 대구광역시 달서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은 2014년부터 업무를 시작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