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만들어진 'AX 얼라이언스' 2기가 출범한다. 기존 6개사에 더해 솔로몬텍, 나무기술이 새로 포함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AX 얼라이언스는 오는 26일 2기 출범식을 진행한다. AX 얼라이언스는 인공지능(AI) 기술·솔루션·인프라 공급사가 뭉친 협력체로, 기업 AI 도입에 필요한 AI 모델·인프라 등을 통합 제공한다. 지난해 7월 클루커스, 누리어시스템, 링네트, 투라인코드, 와이즈넛, 위즈 6개사로 시작했다.
AX 얼라이언스가 회원사를 늘린 것은 대형 공동 프로젝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AX 프로젝트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AX 얼라이언스는 최근 수백억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기업의 AI 도입 프로젝트 여러 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동 프로젝트는 AX 얼라이언스 회원사 6곳이 각각 보유한 AI 기술·컨설팅,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솔루션 등이 모두 투입됐다. AI 구현을 위한 기술 풀스택을 제공할 수 있는 AX 얼라이언스의 강점이 발휘된 것이다.
AX 얼라이언스는 솔로몬텍, 나무기술의 합류로 AX 구현을 위한 풀스택 역량을 강화한다.
솔로몬텍은 30년 업력의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이다.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IT 인프라 운영 및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시스템통합(SI) 솔루션을 제공한 경험을 보유했다.
나무기술은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서비스형 플랫폼(PaaS) '칵테일 클라우드'를 통해 멀티 클러스터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의 IT 환경을 단순화하고 효율성을 높인다.
AX 얼라이언스는 공동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각 사의 AI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상시 협의체를 구성하는 식으로도 작동해 왔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AX 얼라이언스 출범 당시 “AX 얼라이언스는 단순히 여러 기업이 모인 것이 아닌, 산업별 레퍼런스와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가진 전문 기업이 모였다”며 “회원사 간 경쟁 구도나 이해충돌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