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유진이 새로운 색깔을 입었다.
WNY는 24일 오유진의 새 프로필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오유진은 블랙슬립 원피스를 입고 묶음 머리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유의 깊이 있는 고혹적인 눈빛으로 우아하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를 뽐낸다.
반면 화이트 니트 컷에선 깨끗하고 맑은 매력을 드러냄과 동시에 감출 수 없는 청순함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촬영 당시 포즈와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천의 매력을 보여주며 모든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 스태프를 비롯해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단 후문이다.
오유진은 그동안 tvN '여신강림', OCN '다크홀', 웨이브 오리지널 '청춘블라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괴물 신인' 수식어를 얻었다. 인기 웹드라마 '연예플레이리스트'의 새 시즌 '뉴(NEW) 연애플레이리스트'에 무려 1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도민주 역에 캐스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SBS '트롤리',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실버벨이 울리면' 등 많은 작품에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과 한계 없는 연기 스펙스럼을 증명했다.
또한 칸국제시리즈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드라마 '타로: 일곱장의 이야기 피싱' 편에서 여주인공 썬자 역을 맡아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과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차세대 주연배우로 발돋움 했다.
한편 오유진은 최근 글로벌프로젝트 영화 '초대받은 사람'의 여자 주인공 윤소미 역에 캐스팅돼 최근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