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도커뮤니케이션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보안 엑스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유일의 통합 보안 전시회로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보안 산업 행사이다. 올해는 약 20개국, 400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3일 동안 최신 보안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쿠도커뮤니케이션 부스에서는 '지능형 CCTV'와 'AI 지능형 관제' 기술을 활용한 △자연·사회재난 △생활방범 △도로교통 △국방과 항만 △종합상황실 구축 등 다양한 물리 보안 솔루션 라이브 및 데모 시연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현장 참여 이벤트가 제공된다.
특히, 처음으로 선보이는 '양자 암호화 모듈 적용 카메라'는 국내 최고 보안 등급(LV.2, 국가정보원 인증 보안 등급)을 획득한 구간 양자 암호화 모듈이 적용된 차세대 보안 카메라이다. 실시간 암호화 처리를 통한 영상 데이터 위조·변조 방지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범·재난안전 지능형 관제 라이브를 통해 AMS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는 기술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쿠도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이번 'SECON 2025' 참가를 통해 AI 기반 지능형 관제 기술과 지능형 CCTV 기술을 방문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 깊다”며 “'양자 암호화 모듈 적용 카메라'를 처음 공개하는 만큼, 방문객들에게 보안 기술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내외 물리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