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9일부터 '2025년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력 있는 외국인 창업가와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공고부터 신청·접수 및 선정평가까지 모든 절차가 영어로 진행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모델 고도화와 현지화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최대 6000만원)과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운영하는 투자유치와 대·중견기업 협업 프로그램이 연계 지원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우리 창업생태계가 글로벌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겠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글로벌 창업기업들이 한국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중기부 및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