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업계-음악권리자 3단체, 상생 업무협약 체결…'리브뮤직' 통한 저작권료 해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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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한국음익콘텐츠협회, 리브뮤직 제공

헬스장 업계와 음악권리자 단체가 공연권료 통합관리 주체 '리브뮤직'을 구심점으로 상생관계로 거듭났다.

7일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 측은 자회사 리브뮤직(대표 김용훈)이 주요 음악권리자 3단체(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함저협),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와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 등 주요 협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혁철 함저협 전무이사, 이정현 음실련 회장, 김혁 음실련 전무이사, 김성우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 회장 등과 김용훈 리브뮤직 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헬스장과 음악업계 간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협의들을 교환하는 자리로 펼쳐졌다.

해당 업무협약은 최근 체력단련장(헬스장 등)을 비롯한 전국 매장의 음악 저작권료 미납문제 갈등을 종식하는 바와 함께, 상호존중에 의거한 합리적인 저작권 문화를 만들기 위한 상생합의를 목적으로 성사됐다.

이들 주체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음콘협 자회사 '리브뮤직'을 주체로 합리적인 음악사용 지원과 함께, 정당한 공연권료 징수관리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성우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회원사들이 저작권법을 준수하면서도 편리하게 음악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업계의 신뢰도를 높이고 건강한 피트니스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훈 리브뮤직 대표 또한 “음악을 이용하는 사업자를 저작권 침해자가 아닌 공연시장의 '고객'으로 인식하고,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브뮤직은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의 자회사로, 2023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식 지정과 함께 최근 '공연권료 통합징수기관'으로서의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