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시와 전남 무안군이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와 기반 조성을 위해 '2025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주관기관'을 발표했다.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소공인 제품 개발과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첨단장비, 제품 전시·판매·체험, 교육 및 온라인 마케팅 등 지역별·업종별 특성에 맞춘 소공인 전용 복합지원시설이다.
중기부와 주관기관(지방자치단체)은 복합지원센터를 통해 소공인 제품기획, 공동생산, 판로개척,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소공인 집적지구 내에 11개 복합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경산시는 금속 가공제품 및 기계 장비 업종 소공인이 밀집한 지역이다. 해당 업종은 특성상 고가 장비와 설비 등이 필요한데, 센터를 통해 공동 활용이 가능한 첨단 가공설비와 장비 등을 구축·운영함으로써 개별 소공인 설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무안군은 2023년 무안도자복합산업특구지역으로 지정돼 국가 차원의 도자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한 곳이다. 이 지역은 점토 원재료 확보에서부터 생산 및 도소매 유통에 이르기까지 도자산업의 모든 공정이 완벽하게 구축된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도자(가정용 및 장식용 도자기)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도자분야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단순한 제조 지원시설을 넘어 신제품 개발실, 디자인 공간, 전시·판매장,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두 지역은 각각 첨단 제조업과 전통 공예산업이라는 특색 있는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소공인복합지원센터의 운영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