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한국보육진흥원과 전개하는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위한 운영 기금 2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은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를 도입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국내 저출산 현상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진행 중인 인식 개선 프로젝트다. 올해는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운영부터 △건강한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양육 공감 이벤트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확산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챌린지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지구를 구하라 공모전 △폐장난감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안전과 가족, 지속 가능성 모두 볼보자동차가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치”라며 “이를 널리 알리고 폭넓게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