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AI가 코딩을 해 주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는 2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CIO 서밋 2025'에서 'AI 시대, 개발자를 위한 시스템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CI(협업지능) BI(비즈니스지능), AI(인공지능) 솔루션 영역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소프트웨어(SW) 로봇을 활용한 로우코드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사용자환경(UI) 개발 솔루션 'AUD플랫폼'을 개발, 공급한다.
이날 배 대표는 자사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CI, BI, AI 영역으로 나눠 설명했다. AI 시대에 코딩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전통적 코딩과 로우코드, AI 기반 시스템 구축은 어디까지 가능한지를 살펴보고 효율적 시스템 구축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개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그동안 시스템 구축에 적용해 오던 애자일(Agile)이나 데브옵스(Dev/Ops)보다 훨씬 효과적인 'PPDM(빨리빨리 개발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는 기존 '워터폴'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개발 프로세스를 단순화하며 자동화를 통해 개발 속도를 향상시킨다.
또 AUD플랫폼은 모든 사용자환경(UI) 개발 툴을 하나로 통합해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G-MATRIX'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배 대표는 “30년간의 고민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 개발 방법론을 연구해왔으며, 20년간의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발전시켜왔다”며 “지난 10년 동안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