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르노그룹 부회장 면담…미래차 생태계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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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 시장(가운데)이 25일 파크하얏트 부산호텔에서 띠에리 샤벳 르노그룹 부회장(왼쪽 세 번째), 스테판 드 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부산 미래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5일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띠에리 샤벳 르노그룹 생산·품질 총괄 부회장과 조찬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띠에리 샤벳 부회장은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 신차 생산 준비 사항을 확인하고자 내한했다. 박 시장은 샤벳 부회장과 부산 미래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하반기 양산하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4' 생산 유치에 이어 르노코리아 전기차 프로젝트 '오로라3'가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샤벳 부회장에게 요청했다. 오로라 프로젝트와 연계한 상생 협력 사업, 지역 완성차를 중심의 미래차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사항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샤벳 부회장과 르노코리아 미래차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정부 지원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르노코리아는 부산 1등 기업으로 부산 경제를 견인하는 대기업”이라며 “부산이 글로벌 미래차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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