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지원, 베트남 진출 제조 현장 및 기업 혁신을 위한 '디지털 기술 세미나' 호찌민서 개최

베트남 현지 진출 한국 제조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실현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토털 솔루션을 공개하는 자리가 베트남 경제수도 호찌민에서 마련됐다.

SAP 컨설팅 전문기업 비에스지원은 3월 20일 베트남 호찌민 소피텔 사이공 플라자 호텔에서 베트남 시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제조의 미래를 선도할 '디지털 기술 세미나'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경영 여건은 물론 베트남 시장에 최적화된 IT 솔루션 소개와 함께 제조 기업 구축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에 필요한 SAP 전사자원관리프로그램(ERP)과 함께 제조실행시스템(MES), 로봇 자동화 프로세스(RPA), 베트남 특화 간편 청구·수납 관리 방식 등이 소개된다.

김호진 비에스지원 베트남 법인장이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는 'MES ONE' 입고, 생산, 출하 트래킹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하고, 인영문 본부장이 최적화된 SAP ERP를 통한 베트남과 한국의 경영혁신 융합에 대해 소개한다. 또 이정재 본부장은 비즈니스 혁신의 쉽고 빠른 시작을 위한 자동화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또 김서진 웹케시글로벌 팀장은 베트남기업의 전자 금융 서비스와 베트남 특화 간편 청구·수납 관리 솔루션, 권영근 SBT 글로벌 전략기획실장은 ERP와 MES 데이터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시뮬레이션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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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지원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전담 기술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베트남 진출 고객 대상 차세대 AI 전환(AX)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베트남 현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에스지원은 SAP ERP 솔루션 기반으로 PI-ERP 컨설팅 부문 다수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ERP 운영 서비스는 물론 RPA, AI-OCR 등 확장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비에스지원 베트남 법인은 현지 IT 기업 THL 그룹을 인수하며, 'THL One'을 출범했다. THL 그룹의 모든 인력과 한국 인력이 함께하는 통합 법인을 호찌민에 설립, 베트남 현지 한국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일원화했다.

행사 참석은 무료로 사전 등록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3월 15일까지며 '최종 확인 메일'을 수신하면 참석 가능하다. 사전등록 문의는 비에스지원 홈페이지와 베트남 법인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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