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다자간 MOU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 착용형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군포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웨어러블 로봇실증센터 구축사업 출범식'에는 KTC를 비롯해 군포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고등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이 함께 모여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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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군포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 출범식에서 진행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기념사진.(왼쪽부터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안성일 KTC 원장, 오숙 군포산업진흥원장 권한대행(군포시 기업재정국장), 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

출범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안성일 KTC 원장, 오숙 군포산업진흥원장 권한대행(군포시 기업재정국장), 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관련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은 국비 100억 원 및 지방비 100억 원이 투입되어 사업완료 기간인 2028년 12월까지 △기반구축 △기술서비스 △사업화 지원 △수혜기업 파급 등 크게 4개 방향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안성일 KTC 원장은 “사업 수행을 통해 방산·재활 분야를 넘어 산업·일상생활까지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웨어러블 로봇의 안전·성능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정부·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국내 로봇 기업을 위한 지원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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