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카카오가 한국경제인협회 회원사로 새롭게 합류한다.
18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한경협은 오는 20일 정기총회에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신규 회원사 가입 안건을 승인한다.
이번에 가입을 신청한 기업은 네이버·카카오 외에 하이브와 게임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협은 네이버·카카오 등 IT 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 핵심 기업들에 가입 러브콜을 보내왔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우 급변하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다양한 분야 기업들과의 협력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가입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산업 트렌드가 AI로 바뀌고 미국 트럼프 정부 2기에 맞춰 경제인들이 같이 움직여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