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쿠가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제품명: CFD-C151MOTW)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쿠쿠가 특허를 받은 스마트 미생물 관리 알고리즘으로 설계됐다.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신형 자동 회전 교반봉은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면 처리 결과물을 여과 삽과 부딪힘 없이 쉽게 수거하도록 결과물을 최적 위치로 옮긴다.
보관 트레이와 최적 각도로 제작한 여과 삽을 추가했다. 보관 트레이에 음식물 처리기로 분해가 어려운 음식을 일시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본체 수납형 여과 삽은 삽 자체 구멍이 거름망 역할을 해 찌꺼기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12.5리터로 내부 용량을 넉넉히 했다. 분해 잔여물을 자주 비워낼 필요가 없다. 전면부 상태 표시 LED는 6가지 색으로 미생물의 습도 상태와 배양 모드, 문열림, 제품 에러 등 제품 동작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마이크로 오가닉칩 2세대도 탑재했다. 마이크로 오가닉칩은 특허받은 배합비와 13억 마리의 풍부한 미생물로 음식물 분해 성능을 강화한다. 토양에서 추출한 바실러스균부터 필수 미생물과 미생물 성장을 위한 영양분을 전체 배합 20% 이상으로 확대해 음식물 분해 성능을 높였다.
미생물 배양을 위한 배양모드, 악취를 단계별로 잡아주는 4단계 탈취 시스템, 자동 먼지 클리닝 배기 필터 등으로 음식물 처리 시 사용자 부담도 줄였다.
쿠쿠 관계자는 “신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설계로 번거로운 음식물 처리 과정을 간소화했고, 성능 역시 강화했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을 통해 편의성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쿠가 환경표지를 받은 건조 분쇄형 음식물 처리기와 Q 마크를 받은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한 고객은 각 지자체로부터 구매 금액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