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업들에게 최적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확산으로 기업의 데이터센터 환경은 복잡해지고 있으며, 복잡한 정보통신 기술(IT) 환경에서는 보안 강화를 위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전 세계 평균 데이터 유출 비용이 445만 달러에 달하고 2025년까지 사이버 범죄 비용이 10조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센터 내의 모든 인프라 구성 요소를 전체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DCIM 솔루션은 AI 및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DCIM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IT'를 선보였다. 에코스트럭처 IT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유연한 대시보드 및 고급 분석 기능을 통해 IT 자산의 상태를 파악하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AI 기반의 예측 분석 기능을 통해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한다.
에코스트럭처 IT는 손쉬운 통합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기업들이 기존 IT 관리 도구와 손쉽게 연결되고 IT 인프라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시큐어파워 사업부 에코스트럭처 IT 부문 부사장인 케빈 브라운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시대의 변화하는 사이버 보안 환경에서 기업들이 크리티컬 인프라를 보호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DCIM 솔루션의 도입과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최신 DCIM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기업들은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사전에 예방하고, 데이터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혁신적인 DCIM 솔루션은 기업들이 AI 및 데이터 중심의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