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30주년 'Mobility, Everywhere' 주제로... 4월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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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울모빌리티쇼 현장

2025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조직위)가 4월 3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5서울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

30주년을 맞아 '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모빌리티 혁신이 일상의 모든 순간과 공간에서 구현되는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해상(친환경선박)과 항공(UAM) 등을 아우른다.

부대행사로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동향과 혁신 기술을 조망하는 '서울모빌리티포럼'도 개최된다.

또, 조직위와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GAF)이 공동 주최하는 '퓨처모빌리티어워드(Future Mobility Awards)'가 열린다.

우리나라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만나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이 주최하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1단계 성과공유회'를 통해 2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레벨 4+ 자율주행 플랫폼, 핵심 전장부품, AI, 데이터, 인프라 및 운영관리 기술 등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남훈 조직위원장(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은 “기존 모터쇼가 신차를 공개하고 실물을 관람하는 B2C 중심 전시회였다면, 앞으로의 모빌리티쇼는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미래 이동 기술을 고객이 가장 먼저 경험하고, B2B 비즈니스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산업·기술 융합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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