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Alwayz)'를 운영하는 레브잇(Levit)은 2025년 1월, 설립 이후 처음으로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하며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레브잇은 '모두가 매일 사용하는 초저가 커머스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올웨이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웨이즈는 올팜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높은 고객 활성도를 확보하며, 구매자와 판매자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기존 이커머스 시장의 비효율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특히, 레브잇은 올웨이즈 이용자의 높은 체류 시간과 충성도를 바탕으로 광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확장하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최근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티메프 사태 등 일부 기업의 부실 문제가 제기되며 시장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레브잇은 이번 흑자 전환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하며 업계의 불안을 해소했다.
강재윤 레브잇 대표는 “이번 흑자 달성은 단순한 실적 개선이 아니라, 레브잇의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며,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모두가 매일 사용하는 초저가 커머스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며, 한층 더 강력한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시적인 이익 창출이 아닌, 레브잇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첫 단계”라며, “우리는 이를 통해 시장 불안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해 한층 더 진보한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 대표는 “이 모든 것은 레브잇이 한 번 정한 목표는 반드시 이루겠다는 강한 집착을 가진, 엄청난 인재 밀도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더욱 빠르고 과감하게 성장해 나갈 것이며, 우리의 비전에 공감하는 새로운 인재들이 합류해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레브잇은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약할 계획이다. 단순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사람들이 매일 찾고 이용하는 새로운 시장의 표준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도 성장 전략을 고도화하고, 가격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이용자가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